전국 이마트 매장서 시중가보다 10∼50% 할인 판매

 
“우리 어선이 직접 잡은 원양산 수산물, 안심하고 드세요.”


해양수산부가 원양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한국원양산업협회(KOFA), 이마트와 함께 직거래 행사를 개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바다의 날(5월 31일)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6월 9일까지 전국 이마트 141개 매장에서 열리며, 고객은 행사 기간 참치(참치회 50%), 명태(동태, 50%), 오징어(13%), 갈치(8%) 등 원양수산물을 최고 50%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행사 첫날 지난 29일에는 이마트 본점(성수점)에서 해양수산부 차관, 원양선사 대표, 이마트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 행사가 진행됐다. 해수부 등은 이날 행사에서 원양수산물 시식회와 홍보전시회를 각각 열고, 원양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명태와 기념품 등을 고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해수부 유통가공과 정기원 사무관은 “해수부는 앞으로도 원양산수산물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수산물직거래 행사를 통해 보다 저렴하고 신선한 수산물이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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