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 무궁화 21호(선장 김태정)는 지난 24일 오후 2시 무렵 부산시 남형제도 부근 해상에서 소형기선저인망 어구 1통을 인양·수거했다.


 무궁화 21호는 남형제도 부근 연안어선 승선조사 중 단속정 접근을 확인하고 소형기선저인망 어구인 전개판을 해상에 투기한 것으로 추정하여,주변해역 탐색결과 불법어구로 의심되는 부이를 발견하여 확인 결과, 해상에 은닉된 소형기선저인망 어구와 불법어획물 인양·수거했다.


 소형기선저인망은 수산자원을 황폐화 시킨 대표적인 불법어업으로 2004년 ‘소형기선저인망어선 정리에 관한 특별법’ 제정이후 퇴출된 어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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