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주간 동안 다채로운 행사 열어

충남 대산에선 바다주간을 맞아  29일부터 6월 2일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대수)에서는 지난 23일 바다주간동안 항만가족 어울림 한마당과 초등학생 바다그림그리기 대회, 옹도 등대 해양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항만가족 어울림 한마당은 91년10월 대산항 개항 이래 항만운영 및 활성화를 위해 노고가 많았던 지역주민 및 화주, 하역사, 항운노조, 항만운영지원 기관 등 항만에 종사하는 가족들의 사기를 진작을 위하여 개최하는 행사로 연주회, 춤공연, 항만가족 노래자랑으로 구성했다고 항만청 관계자는 밝혔다.
바다주간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지난해 1회 개최해 성공리에 마무리된 초등학생 바다그림그리기 대회다. 본 대회는 풍경이 아름다운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개최할 예정이어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바다에 대한 상상력과 꿈을 키워주고 해양의 중요성과 가치를 일깨워주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
대산지방해양항만청은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해양환경보전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제18회 바다의 날’ 기념식은 오는 31일 태안군 소재 만리포해수욕장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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