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김, 올해 1000컨테이너 미국 수출 계획

신안천사김(주)

맛김 생산업체인 예맛상사(대표 권동혁)은 별도법인으로 신안천사김을 설립, 전남 신안군과 MOU를 체결했다.
신안천사김은 전남 신안군 압해읍 복룡로 소재에 대지 4578평, 생산면적 1758평 규모의 맛김 가공생산 14개 라인과 이에 따른 각종 관련설비를 지난달 완비하고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신안천사김의 압해읍 공장은 해외수출공장으로 2016년까지 생산라인을 11개 추가로 설치해 올해안으로 맛김 1000컨테이너(360억원)을 미국 코스트코에 수출한다는 방침으로 있다.
이 회사는 코스트코를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미국 세이프웨이에 현지 마른김 공장을 준공, 코스트코와 세이프웨이에 조미김을 현지에서 생산해 유통시킨다.
또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일본, 캐나다. 멕시코등에도 맛김공급을 넓혀 나갈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오는 2016년부터는 중국등 동남아시아에도 수출,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방침으로 있다.
신안천사김은 전통김 수출을 위한 전진기지로 외화획득을 목적으로 산지 직거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남도의 우수한 청정이미지와 한국김의 우수성과 신안천사김의 브랜드를 해외에 알리는 데 한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신안천사김과 계약을 체결한 미국 코스트코사는 전세계 7번째로 큰 유통회사로 624개의 매장과 미국내에서만 6700만명의 회원을 갖고 있는 회원제 창고할인 매장으로 우리나라에도 진출 해 있다.
신안천사김은 맛김 단일식품업체로 전남 신안군 압해읍 소재에 수출전용 생산공장과 경기도 이천에 내수중심제 1,2예맛상사 공장을 두고 있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