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전담반 편성...7월말까지 실시

      
해경이 마약 불법거래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섰다.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용범)는 지난 19일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를 맞아 마약류 공급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7월말까지 마약류 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경은 섬 지역 비닐하우스, 농가주택 정원, 텃밭 등 은폐 경작 수법이 다양화, 지능화 되어가고 있다고 판단, 마약 단속 전담반을 통해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김용범 서장은 “철저한 현장중심 단속으로 마약류 밀반입, 판매행위를 원천 차단할 방침”이라며 “마약류 판매·유통 등 죄질이 중한 자는 구속 수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