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지역방제대책협의회 개최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용범)는 지난 18일 완도지역 해양오염 방제 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해양 전문가, 지자체 및 수협, 기관 단체 등 전문가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난사고로 인한 대량 기름유출 사고 발생 시 협력 강화 △합동 해안방제훈련 실시 방안 △지역합동훈련 및 해안방제훈련 장소 선정 △효율적 해안오염평가팀(SCAT) 구성·운영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해경은 올해 ‘기름사고 30% 줄이기’를 목표로 오염원 집중관리제를 도입해 기름사고 줄이기에 발 벗고 나서기로 했다.
김용범 서장은 “정기회의를 통해 강화된 협조제계를 구축, 다도해 청정해역을 완벽하게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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