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간부 대상...산대저수지 붕괴 원인 논의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간부 직원을 대상으로 재해대응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20일 경기도 의왕시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공사 경영진 및 본사 부서장, 지역 본부장, 지사장 등 4백여명의 간부 직원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지난 12일 발생한 산대저수지 제방붕괴 사건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저수지 등 수리시설물 안전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대와 재해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저수지 붕괴 원인 분석, 시설물 안전점검체계, 농업기반시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개선 방안 등에 대한 교육과 토론이 진행됐다.


박재순 사장은 “농업기반시설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충실히 관리하는가가 더 중요하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시설물 재해대비를 위한 안전관리를 상시화하고, 재해대응체계를 재정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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