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ㆍ일 해상 치안기관간 우호 협력 한층 강화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충규)은 3월12일 일본 해상보안청 제8관구 해상보안본부 실무자 3명(형사과장 우에다 신고, 형사기획지도관, 외국인어업대책관)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동해해경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양국 해상치안기관의 실무 협력방안을 더욱 구체화함으로써 해상긴급 상황시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갖추기 위해 추진됐으며, 실무자 회의를 통해 한?일 양국 수역에서 발생하는 불법조업, 밀입국, 신원불명 변사자 처리 등이 심도있게 논의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회의를 통해서 해상치안업무 뿐만 아니라 수색구조 등 관련 업무에 대해서도 우호적인 협력관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박병춘 강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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