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 개발위해 어촌특화발전계획 추진”

 

“고향에서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을 항상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해 1월  취임한 후 줄 곧 어촌을 찾아가 어민들과 대화를 계속하고 있는 유명철(54세)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 본부장은 “수산자원 고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을 위해 어촌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유 본부장은 강원도 출신으로 올해 본사에 어촌개발처가 신설되면서 강원도 어촌 개발 사업에 적극 뛰어 들고 있다.
 “올해 본사에서 어촌개발처를 만들었기 때문에 어촌 개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가진 많은 조직과 자산을 가지고 어촌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그러면서 “어업인과 어촌주민의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어촌특화발전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강릉시의 강문권역을 해양레포츠로, 고성군 초도항 권역을 체험관광지로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육상 어류양식장 용수 공급 및 에너지절감을 위한 지하해수 조사도 병행해 연중 어류를 보관 · 생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주민과 어업인들의 어촌소득 증진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병춘 강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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