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 교육·문화·복지증진 위해

수협은행(은행장 이주형)이 21일 어업인교육문화복지재단(이하 “어업인재단”)에 어촌복지기금 410백만원을 전달했다.

어업인의 교육·문화·복지증진 사업을 지원코자 2011년에 처음 조성된 어촌복지기금은 올해로 5년째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침체로 은행권 전반적으로 수익성이 하락되었음에도, 지난해 190백만원보다 두배 이상 증가된 금액을 출연했다.

이주형 수협은행장은 “국가의 식량산업이며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생명산업인 수산업을 지키기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조업에 몰두하는 어업인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올해도 기금을 전달했다”며, “신상품 개발 및 적극적 홍보를 통해 기금 출연액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어업인 교육·문화·복지사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업인재단 이종구 이사장은 “어업인과 함께 하는 일류 해양수산전문은행인 수협은행 임직원 여러분의 열정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계기”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협동조합 은행으로서 어업인과 회원조합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수협은행은 어촌 및 어업인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공익상품을 출시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조성된 기금을 어업인의 복지를 위해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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