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3일 발족...수협중앙회 등 70여개 단체 가입

 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병로)는 해양 구조와 구난체계 선진화를 추구하는 한국해양구조협회(Maritime Rescue & Salvage Association of Korea, 약칭 MARSA, Korea) 강원북부지부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해양구조협회는 해양경찰청 허가 비영리 법인 단체로 지난 1월 23일 발족하여 부산소재 동일조선 등 전국 6개 조선사와 7개 해운사, 한국해운조합ㆍ한국선주협회ㆍ수협중앙회 등 70여개 해양수산관련 기관ㆍ단체가 가입되어 있다.

또한 향후 설립될 한국해양구조협회 강원북부지부는 속초?고성?양양 지역의 해양사고 예방활동, 국가 해양 정책에 대한 제안 및 해난사고 시 장비ㆍ인력에 대한 통합 지원 등을 할 예정이다.

속초해경(서장 김병로)는 3월말 이전 설립을 목표로 해양ㆍ수산 분야의 개인ㆍ단체와 민간해양구조대 등을 대상으로 회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회원 자격은 구조 능력을 갖추거나 구조ㆍ구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선박ㆍ장비 보유 및 해양레저 경험이 풍부한 시민 등이다.

회원가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속초해양경찰서 경비구난과 경비구난계(033-634-2241)에 문의바란다.  <박병춘 강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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