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밑그림 그려 나가는데 혼신의 노력 다 하겠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먼 길 마다 않으시고 저희 이·취임식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에 인사를 올립니다.

2001년에 정부로부터 애정 어린 관심과 지원으로 태동된 저희 한국자율관리어업이 많은 인고의 세월을 뒤로 한 체 어느덧 12년이란 세월이 도래된 지금 부족함이 많은 제가 한국자율관리어업 연합회 제5대 회장의 무거운 중책을 맡게 되어 맡은 바 소임을 잘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먼저 앞섭니다.

그리고 먼저 여러모로 어려운 환경과 여건에도 불구하시고 저희 한국자율관리어업 연합회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여 이끌어 오신 김종주 이임회장님께 깊은 감사와 노고에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시고 저희 이·취임식 자리를 빛내주시고 축하와 격려를 해주시기 위해 참석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는데 어느덧 우리 한국자율관리어업이 10년이 지나 12년이 도래되었습니다.
2001년도 당시 정부로부터 관심과 지원으로 태동된 저희 자율관리공동체의 본질적인 목적은 정부나 행정기관으로부터의 직, 간접적인 간섭이나 구속에서 벗어나 우리 어업인들의 삶의 텃밭인 바다를 우리 스스로가 책임감 있게 사명감을 갖고 잘 가꾸고 보존해서 대한민국의 수산에 발전과 희망의 비전이 보장되는 어촌으로 변화돼야 만이 미래의 우리 후손들이 자부심을 갖고 물려받아 보다 더 나은 삶을 영위하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하겠습니다.

이러한 대한민국 수산발전의 희망의 비전을 확신하고 오늘에 이른 자율관리어업 성과의 통계를 보면 2001년 처음 발족 당시 63개의 공동체로 출발을 해서 지난해 2012년 현재 989개로 약 16배가 증가되었고 당시 참여인원도 5,000여명에서 현재 6만6,000여 명으로 약 13배가 증가 됐으며 선진공동체 12개소 자립공동체 85개소에 육성사업비는 1,684억원이  원되어 온 12년의 세월을 뒤돌아볼 때 저희 한국자율관리어업은 놀랄만한 장족의 발전을 이뤄냈습니다.
물론 그동안 시행과정을 거치면서 시정 및 보완되어야 할 문제점도 다소 있었습니다만 전반적인 우리나라 수산업 발전의 큰 틀에서 평가를 해 볼 때 옛날의 마구잡이식 어업 행위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스스로 자율적인 의식을 고취시켜 피폐한 어촌과 자율관리공동체의 고소득창출에 놀랄만한 변화가 되었다는 것을 조심스럽게 자평을 해 봅니다.

이러한 성과가 있기까지는 한국 자율관리어업과의 상생의 역할분담을 함께 해주신 농림수산식품부의 수산행정 관계자 여러분들을 비롯한 각 수산분야 단체장님들과, 또한 컨설턴트 전문위원님들, 그리고 전문분야 박사님들 이러한 고마운 분들의 협력을 통한 적극적인 관심과 뒷받침이 있었기에 감히 가능한 일이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처럼 저희 자율관리어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애정 어린 과심과 지원을 해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예로부터 바다를 접하고 있는 나라치고 부강하지 않은 나라가 없습니다.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 역시 세계 어느 나라에 뒤지지 않는 천혜의 무한한 발전 조건을 갖추고 있는 황금의 바다요, 어업인들의 삶의 텃밭인 것입니다.
이러한 황금의 바다를 내가 아닌 남으로부터의 의지하려는 의타심이 만연된 생각으로 지금껏 잘 활용하지 못한 점에는 우리 수산지도자들의 책임이 먼저 크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존경하는 수산인 여러분!
아직도 우리는 갈 길이 멉니다. 지금부터라도 이러한 수산자원을 잘 활용해 대한민국의 미래지향적인 수산의 발전과 피폐한 어촌의 소득창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데 저희 한국자율관리연합회가 솔선수범의 자세로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또한 바다를 잘 보존하고 가꾸어서 자자손손 바다를 천직의 삶의 텃밭으로 살아가는 우리 어업인들의 푸른 희망찬 꿈이 우리 한국 자율관리 어업인들의 자세에서 거듭 새롭게 태어나야 된다는 가치 있는 사명감을 교훈삼아 우리나라 수산발전의 역군으로의 원동력이 되는 역할을 하는데도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하지만 모두에서 설명을 드렸습니다만 우리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자율관리어업의 성공적 목적을 이루기 위해선 정부의 정책적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이 함께 수반 되어야만 이 가능할 수 있다 하겠습니다.

더욱이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 수산의 발전과 어업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대 명제 아래에서 우리 수산인 지도자들은 너와 내가 있을 수가 없습니다. 아집과 시기를 버리고 서로를 존중하는 가운데 화합하고 힘을 모아 지금껏 홀대와 소외 당해온 어업인들의 대변자로서 낙후된 어촌을 복지어촌으로 발전, 변화시키는데 다함께 진정성있는 자세로 머리를 맞대고 숙고하면서 미래지향적인 수산발전의 그 날까지 우리 다함께 수범을 보이는 자세로 최선을 다 합시다.

존경하는 수산인 여러분!!

지금부터 저희 자율관리어업연합회가 우리나라 수산발전에 초석을 다지는 그 중심 측에서 봉사에 사명감을 갖고 지나온 자율관리어업의 10여년을 거울삼아 앞으로 10년 후인 2020년에는 자율관리어업의 눈부신 발전의 꿈과 희망과 행복이 보장될 수 있는 미래의 슬로건으로 꿈의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밑그림을 그려 나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이렇게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시고 뜻 깊은 자리에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끝으로 항상 여러분 가정에 사랑과 행운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