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 교차

O…수산을 담당하는 오정규 농림수산식품부 2차관이 해양수산부 신설로 ‘이별’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수산단체를 방문, 눈길을 끌기도. 오 차관은 지난 17일 한국원양산업협회와 한국수산회 등을 방문, 마지막까지 현안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는데  방문의 의미 중 하나는 얼마 후면 이별해야 되는 상황을 감안한 것으로 보이기도.
어쨌든 오 차관은 차관이지만 목에 힘이 들어가지 않고 가능하면 수산을 위해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한 차관이었다는 게 부하 직원들이나 업계의 평가.
한 직원은 “헤어진다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닌 것 같다”며 “마음이 좀 짠하다”는 얘기를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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