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인프라구축 등 62개 과제-

농림수산식품부(이하 농수산부)는 31일 올해 수산분야 10대 수출 전략품목 육성사업에 166억 원을 투입해 3개 분야 62개 과제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R&D분야에서는 실뱀장어, 갯벌참굴, 참다랑어, 해조류, 농성어 등에 대한 우량 인공종자 개발에 94억 원이 투입된다.
10대 품목 인프라 구축사업에는 넙치 신품종 보급센터, 빌딩형 양식모델 개발, 전복 신품종 보급센터 토지구입비, 합성섬유 대체 가두리망 제작, 신제품 심해가두리 개발이 있으며 59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수출 및 해외협력사업에는 농성어 및 새우 해외양식어장 개발, 일본·중국 등 해외연구기관과의 협력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총 13억원이 투입된다.

농수산부는 올해 본격 추진되는 10대 품목 육성사업은 선택과 집중에 의한 맞춤형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품목별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조기에 산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해외시장 요구에 부응한 수출 제품 개발 및 해외협력 사업도 강화할 것임을 강조했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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