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환동해본부)에서는 11일 본부 1층 대회의실에서 강원수산식품산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도 및 시군·유관기관·가공업계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도의 금년도 수산가공품의 국내외 소비촉진 행사 추진실적 및 개선방안과 2013년도 시책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주)비투엑스포에서「수산식품 바이어 상담방법」과 강원무역창업연구원에서「수출활성화를 위한 대응방안」이 주로 논의됐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수산가공식품업체의 생산능력보다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마케팅활동, 수출전략, 바이어상담 기법에 대해 심층분석·토의하는 자리가 돼 업계에서는 향후 판로개척에 많은 도움이 됐다.
한편, 이동철 환동해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도내 수산가공식품산업의 문제점을 짚어 보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참가자들의 각종 의견을 교환, 수렴해 향후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병춘 강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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