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전국수산인한마음대회에 대선주자들 초청
어떤 그림 나올지 주목


O…그 동안 농업 쪽은 대선과 관련, 다양한 목소리가 나왔으나 수산 쪽은 너무 조용하다는 얘기들이 나왔던 게 사실. 그러나 6일 서울광장에서 어업인 8천여명이 참석하는 ‘전국수산인 한마음 전진대회’에 박근혜 새누리당, 문재인 민주통합당,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 등을 행사에 초청키로 해 “수산계도 이제 ‘대선 버스’에 동승하느냐”는 얘기가 나오기도.
이날 행사에 어업인들은  FTA 체결에 따른 피해 어업인 지원, 중국어선 불법조업 문제, 수산정책금리 인하, 수산분야 조세감면제도 확대, 소득보전직불제와 휴어직불제 도입 등을 요청할 계획.
이에 대해 대선 예비 후보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 어쨌든 대선 후보들의 수산 공약이 가시화 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이기도.
또 현재 가장 민감한 문제인 해양수산부 부활 문제에 대해 대선 후보들이 어떤 공약을 제시할 지도 관심. 어쨌든 대선 후보들을 초청하는 행사를 기획했다는 점에서 모처럼 ‘수협’다운 행동을 보인 것으로 평가해도 괜찮을 듯.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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