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우수넘어 세계 최우수 될 수 있도록 노력할 터”


이번 상 수상 전국 7만여 자율관리 어업인 대신해 받은 것

“이번 전국대회에서 대통령표창(산업포장)을 받게 된 것은, 제 개인이 노력해서 받은 것 보다 전국 7만여회원 회원들이 자율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해서 노력한 결과를 제가 대신해 받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이번 상 수상에 대해 “7만여  자율관리공동체 여러분들이 직접 현장을 체험해 보고 느끼며, 자기 공동체 환경에 맞는 환경을 조성하고 규율을 만들어 발전시켰기 때문에 오늘이 있었다”며 영광을 모든 자율관리 어업인들에게 돌렸다.
그러면서 “올해 자율관리 전국대회에서 발표한 비전 ‘2020 변화와 조화의 미래’ 달성을 위해 어업인들의 배전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우리 전국 자율관리공동체회원 전체가 꿈꾸고 이루어서 풍요롭고 깨끗한 어촌을 우리 후손에게 당당히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앞으로 계획에 대해서는 “우리 공동체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산란기에 맞게 자율적인 규율과 자체 금어기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해적생물 구제사업, 환경정화 및 산란장 조성사업을 확충하고, 치어방류 및 종패방류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자체적인 금어기로 인해 줄어든 소득을 체험 학습장과 늘어나는 관광객의 편의 및 숙박시설에 투자해 고소득을 창출하겠다”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풍부한 자원과 깨끗한 바다를 배경으로  전국 최우수를 넘어 세계 최우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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