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순 씨 문제도 거론

O…농수산부가 지난 5일  3선 이상 조합장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 뒷말이 나오기도.
농수산부는 이날 오전 11시 과천청사 앞 중식당에서 3선 이상 조합장들과 오찬을 겸해 ‘일선수협 조합장 수산정책 간담회’라는 이름으로 간담회를 개최. 이날 간담회는 농수산부에서는 박철수 수산정책실장과 정영훈 수산정책관, 김정희 수산정책과장 등이, 수협에서는 3선 이상인 19명의 조합장과 중앙회 회원지원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박철수 수산정책실장의 인사말에 이어 김정희 수산정책과장의 현안 설명, 조합장 건의 순으로 진행.
그런데 이날 간담회는 지역별도 아니고  ‘3선 이상’이라는 희한한 제한을 둔데다 설명 내용도 굳이 간담회까지 열어 설명할 내용인지는 이해가 쉽게 가지 않기도.
한 조합장은 “농수산부가 뭔가 메시지를 보내거나 조합장들의 지원이 필요해 간담회를 열었을 텐데 자세한 의도는 모르겠다”고 고개를 갸우뚱.
그런데 이날 간담회는 강병순 씨 문제 등도 거론된 것으로 알려져 이런 문제에 대해 조합장들의 역할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겠느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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