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제주시수협, 한림수협을 순회하며 태풍 피해로 고초를 겪고 있는 어업인을 위로하고 수산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내년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수협 관계자, 어촌계장, 어선주협회장이 참여하는 ‘2013년도 해양수산 시책 발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번 현장 순회 설명회에서 어촌계장 등 수산단체장의 해외선진지 비교 견학, 수산물 가격 안정을 브랜드 파워 향상 및 마케팅 강화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풍성한 시책들이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8월16일부터 31까지 기한으로 읍?면?동 및 수협을 통해 발굴한 지방비지원 사업을 포함해 이번에 발굴한 모든 시책을 재검토한 후 내년도의 업무계획 및 본예산에 반영하여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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