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한강변에 황복 치어 방류


 

김포시가 하성면 전류리 한강 지선에 5㎝ 이상 황복 치어 36만9천미를 방류했다.

한강에서의 방류는 지난 6월15일 참게 치어 21만4천미 방류에 이어 두번째다.

시는 이번 황복 치어 방류 사업에 1억7천500만원을 투입했으며 경기도 입찰을 통해 선정된 양촌읍 학운리 양어장의 우량 종묘다.

시는 어린 치어의 스트레스를 줄이고자 아침 일찍 운반해 최대한 활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방류목적지인 하성면 전류리 한강 지선까지 30여분 만의 빠른 수송으로 방류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

이번에 방류된 황복 치어는 3년 후 자연산 성어로 성장해 고갈돼 가는 어족자원 조성 및 회복에 매개체 역할은 물론 어업인 소득 증대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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