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망 2통 냉동공장 2개 방산업체 소유한 탄탄한 재력가로 알려부드럽지만 강한 외유내강형 오너져

0...조효식 전대형선망수협 조합장이 대표이사로 있는 우양수산(주)이 김우중 전대우그룹 회장의 은닉 재산인 ㈜베스트리드리미티드(옛 대우개발)를 인수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
 업계에 따르면 우양수산㈜이 대우그룹 전 김우중 회장의 은닉재산으로 검찰에 압류돼 있던 ㈜베스트리드리미티드(옛 대우개발)의 주식 90.72%를 2일 922억5천880만 원에 낙찰받은 것으로 알려지기도.
베스트리드리미티드는 경주힐튼호텔과 아트선재미술관을 직접 소유하고 있으며  경남 양산시 에이원골프클럽, 경남 거제시 드비치골프클럽, 경기도 포천시 아도니스컨트리클럽의 상당 지분을 갖고 있는 실질적인 지주사.
베스트리드리미티드는 검찰이 지난 2007년 김우중 전 회장의 전 대우그룹회장 은닉재산을 조사하다 발견 압류된 물건으로 지난 2008년 공매를 통한 매각이 시도됐지만 부동산 경기 불황 등으로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아 중단.
이후 올해 4월 감정가 2천42억 원으로 다시 공매가 시작됐고 6차례 유찰 끝에 우양수산이 최초 감정가의 45% 수준에서 낙찰받은 것으로 알려지기도.
1979년 창립된 우양수산은 현재 부산에서 2개의 연근해 대형선망어선 선단과 2개의 냉동공장을 운영 중이며
계열사로 방위산업체인 고려화공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우양수산 대표이사인 조효식 씨는 지난 2001년부터 2006년까지 대형선망수협 조합장을 역임한 바 있는데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오너로 알려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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