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부 · 수산계와의 관계 개선, ‘열린 모습’ ‘변화’를 주문

한 ·중 FTA 체결에 대해선 ‘수산업 전체 위축되는 빅뱅’이 최다
이상 기후 문제, ‘문제가 심각하다’가 68.75%로 제일 많아
수산정책중 우선순위에 둬야 할 것은 ‘제도개선’ ‘불법어업 근절’

“농수산부와 수산계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 중앙회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진정성을 가지고 열린 모습이 필요하다’가 50%로 제일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과감한 변화가 필요하다(37.5%)’고 말해 조합장들은 진정성을 가지고 변화를 추진해 줄 것을 주문한 것으로 보인다.
한 · 중 FTA 체결에 대해서는 ‘수산업 전체가 위축되는 엄청난 빅뱅이 될 수 있다’고 전망한 사람(37.5%)이 가장 많았으며 ‘연근해 어업은 상당한 타격이 예상된다’와 ‘경쟁력을 갖추고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면 큰 위험은 없을 것이다’는 응답이 똑 같이 31.25%를 차지했다.
"이상기후가 현재 수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엔 ‘문제가 심각하다’가 68.75%로 제일 많아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는 응답도 25%를 차지했다.
수산정책 중 제일 우선순위에 둬야 할 것은 ‘제도 개선’과 ‘불법어업 근절’이 각각 37.5%로 ‘자원 조성(12.5%)’ ‘어업의 경쟁력 강화(12.5%)’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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