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지난 22일 한국일보 1면에  "회장님이 성매매 비용 내줬다" 발칵, 수협 경제대표 선출 전날 조합장 2명 성매수 의혹, 업계 "이종구 수협회장 측근이 룸살롱 술값 등 지불"이란 제목의 기사가 나가자 수산인들은 본사에  “신문기사를 봤느냐”고 확인 전화를 걸어오기도. 한 수산인은 “이 드라마의 끝이 어디인지 모르겠다”며 “정말 답답하다”고 아쉬움을 토로.한 정부 관계자도 “이런 상태라면 밖에서 제대로 회장 역할을 할 수 있겠느냐”며 “요즈음에는 이 회장이 행사에 잘 나가지 않는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하기도. 그는 “회장도 이제 어느 정도 여러 가지 것을 생각하지 않겠느냐”고 말해 묘한 여운을 남게 하기도.그는 “문제는 공인 의식이다”며 “지금 수협은 공인의식이 없는 게 문제”라고 말해 수협 임원과 공직자의 인식 차이가 적지 않음을 얘기. 그런데 잇달아 일간지에 수협 기사가 터져 나오는 것에 대해 수협을 옹호하는 사람들보다 비난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이 있어 보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