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권 해양수산 국제 심포지움이 세계박람회의 도시 여수에서 개막됐다.

전라남도는 2013년 여수에서 개최되는 '제10차 아시아수산학회'를 대비하고 여수세계박람회 붐 조성을 위해 아시아권 해양수산 국제 심포지움을 유치, 오는 21일까지 전남대 여수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에는 아시아수산학회 이사진을 비롯해 도내 어업인, 수산관련 기관 및 단체,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사진은 호주·필리핀·일본·중국·인도 등 12개국 16명으로, 해양수산분야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교수와 연구자들로 구성됐다.

포럼은 3일간 일정으로 주제발표, 학회 이사회, 국제 심포지움, 박람회 관람, 전남 주요 관광지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아시아권 해양수산업의 미래 전망, 전남의 해양수산 문제점, 미래 발전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심도있는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여수에서 개최 예정인 제10회 아시아수산학회는 2013년 4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아시아의 수산관련 연구자와 교육·종사자 등 44개국 1천3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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