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aT센터에서 ‘선진 식품기업 도약’토론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한국 식품산업의 선진화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14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선진식품기업 도약 토론회’를 개최했다. 5조 달러에 달하는 세계 식품시장을 향한 우리 식품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는 이번 토론회는 한국 Danone, CJ 제일제당 등 선진식품기업의 주제 발표와 업계, 학계 등 전문가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 내용은 ‘글로벌 식품기업의 세계화 전략’, ‘세계 식품시장에서 한국식품의 평가와 경쟁력 제고방안’, ‘식품 대기업과 협력업체의 상생모델’ 등이다. 농식품부, 식품기업 중역, 식품학 교수 등이 패널로 참석했고 FTA 체결 등 급변하는 환경속에서 한국 식품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식품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aT는 지난 1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 사명을 변경하고 다양한 식품산업 육성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금년 1월 식품 외식기업 지원업무를 전담 총괄하는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K-Food 지원센터)를 개설하여, 컨설팅, 전문상담, 식품 수출정보 제공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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