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보험 경영전략회의 개최

수협보험 경영전략회의가 공제보험부 직원들과 전국의 각 공제보험지부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수협 10층 회의실에서 열려 올해 공제보험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

이 날 회의에서 김흥섭 지도경제 상임이사는 “공제보험을 둘러싼 최근의 상황이 급변하고 있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더욱 적극적으로 어려움을 헤쳐나가야 할 것”이라며 일선 영업현장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허영훈 공제보험부장도 지금껏 수협보험이 이만큼 성장한데는 각 지부의 역할이 컸다는 점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각 지부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으며 본부와 지부간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해 나갈 뜻을 밝혔다.

지부장들은 “공제보험지부는 각 지역 특색에 맞는 영업추진전략을 통해 열심히 노력해 나가고 있다”고 밝히며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통해 어업인과 고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면서 본부와 회원조합간 가교 역할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구 회장과 김영태 대표이사는 지부장들을 면담한 자리에서 “각 지역에서 공제보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하다”며 격려하고 “앞으로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동기부여를 위한 방안을 찾아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협은 이 날 회의 결과를 공제보험사업에 반영해 상반기 목표달성을 위한 전략수립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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