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사/랑/의/용/수/비/대 칠행시 시상

지난 6월 5일 오후 2시부터 서울역사박물관 대강당에서 바다사랑실천운동시민연합(상임의장 최진호)이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회장 이병석, 국회의원)와 공동 주최하고 바다사랑서울운동본부(상임대표 홍중표, 강동수산 회장)와 종로문인협회(회장 홍성훈)의 공동 주관으로 한국문인협회,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교육청,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춘성), 조아제약(회장 조원기)이 후원하는 제17회 바다의 날 기념 제8회 전국 중고등학생 독도사랑 시 낭송대회가 본선에 올라온 45명(중등부 18명, 고등부 27명)의 학생들과 많은 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되었다.

또한 독도의용수비대 33인의 독도수호와 나라사랑 정신을 영원히 기리기 위해 독/도/의/용/수/비/대라는 제시어로써 공모한 칠행시 시상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제8회 전국 중고등학생 독도사랑 시 낭송대회 심사위원장에 한국문인협회 정종명 이사장(소설가)을 추대하고 심사위원에는 진동규 부이사장(한국문인협회), 김훈동 시인(수원예총 회장), 홍성훈 시인(종로문인협회 회장), 김옥엽 시인(기독문학아카데미 대표), 최진호 시인(한국바다문학회 이사장)이 심사에 참가했다.

독도사랑 시 낭송대회 기념 특별강연에서 정종명 심사위원장의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글쓰기의 기본자세”란 강연을 통해 문학도로서 작품 활동을 해야 할 사명감과 문인으로서의 역할에 대해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시작(詩作) 강연을 통해 독도사랑 시 낭송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명 이사장은 “그동안 우리 학생들이 참 고생이 많았다”고 격려하면서 “우리 청소년들의 독도에 대한 사랑을 느끼면서 우리나라의 미래는 참 밝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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