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는 해상가두리 양식 어업인들 대상으로 어업인 기술교육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일부 가두리 양식장에서 관리부실로 참돔 폐사가 대량으로 발생하는데다 겨울철을 앞두고 저수온에 매우 취약한 돔류의 동사 피해를 막기 위해 마련된

제주시 연근해 어선어업의 주요 어획어종인 참조기, 갈치 위판량 및 총 어획고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제주시는, 10월말 현재 관내 한림수협 외2개 지구별수협의 총 위판실적은 1만8943톤에 어획고 918억3400만원으로서, 지난해 위판량 1만4

운송비용 때문에 생필품 가격이 육지보다 비싼 섬지역 주민들을 위해 전남도가 물류시스템을 개선, 생필품 가격 낮추기에 나섰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내 섬지역 25곳에서 운영중인 농협 하나로마트를 이용해 섬 주민들이 생필품을 육지와 비슷한 가격에 구입

전남 남해안 지역에서 김 양식 시설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저수온에 따른 웃자람과 싹갯병이 우려돼 어민들의 각별한 어장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9일 국립수산과학원 고흥수산사무소에 따르면 김 주산지인 고흥과 완도 등 남해안의 수온이 예년보다 0.5℃가량 낮

유명무실했던 장항항의 대체 어항 건설사업이 1000억원 규모로 추진될 전망이다. 군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류영하)은 지난 4일 장항읍사무소에서 장항항 대체어항 건설 및 야적장 확보, 물량장 기능개선, 친수공간 조성 등을 골자로 하는 장항항 정비공사 실시

보령화력발전소의 연료로 사용되는 무연탄 수송에 따른 조업 피해에 대해 7일 충남 보령어민과 전력회사간에 벌인 `항로보상' 협상이 결렬됐다.이날 오후 보령화력본부 회의실에서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한관희)의 중재로 열린 ㈜한국중부발전과 보령어민항로보상추

전북 군산시가 어업 소득 증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소규모 바다목장 사업의 일환으로 어장조성을 위한 인공어초를 지속적으로 투하하고 있다. 군산시는 10일 "물고기 아파트라고 불리는 인공어초시설 사업을 위해 지난달 17일 강제 이단상자형 1기를 투하한

국립수산과학원 육종연구센터에서는 11월 10일에 거제 지역 특산품종인 보리새우 치하 90만 마리를 거제시 지세포, 능포, 황포, 다포, 탑포, 칠천도 등의 연안에 방류한다. 보리새우는 십각목 보리새우과에 속하며 크기가 약 20cm 내외의 대형종으로,

서해의 꽃게 풍어 덕분에 해병 장병들도 꽃게 잔치를 벌이고 있다. 꽃게가 너무 많이 잡혀 값이 떨어지고 판로가 끊기자 해병부대가 구입해 장병들의 ‘특식’으로 제공한 것이다.서해 최북단의 백령도를 지키는 해병 6여단(흑룡부대)은 지난달 말 이곳 어민들이

굴과 조개류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9일 신세계 이마트와 롯데마트, GS마트 등 유통업계에 따르면 7일 현재 경남 통영지역의 굴 산지가격이 10㎏에 8만-9만 원 가량으로 지난해 동기 6만5천 원에 비해 30％ 이상 올랐다. 이는 올해 가을부터

겨울철 동해안 특산품인 양미리의 판로 확대가 어려워 어민들이 제대로 된 가격을 받지 못하고 있다.올 들어 도내 동해안 양미리 어획량은 1,14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37톤에 비해 154%가량의 어획률을 보이고 있으나 판로는 확대되지 않아 제 가격

불법조업 중국어선들에 대한 해양경찰의 강력한 단속으로 제주 연근해 어족자원 증가는 물론 연근해 어선어업 어획량과 어획고가 눈에 띄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제주시는 한.중 어업협정 체결후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EEZ) 내에서 불법조업하는

전북 군산지역에서 생산된 바지락 등 이매패류(二枚貝類)의 일본 수출이 활기를 띠면서 어업인의 소득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군산시는 10일 "갈수록 위축되고 있는 관내 수산물유통 활성화 방안 중 하나로 군산시수산업협동조합과 함께 대일수출 원산지증명 제도를

전남 완도군이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광어 등 양식 어민들을 돕고자 서울과 부산, 광주 등 대도시에서 수산물 판촉 활동을 벌인다. 11일 완도군에 따르면 12~16일까지 서울과 부산, 광주 등 대도시에서 광어 먹을거리 장터를 열고 우수 특산품 판촉

25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마산 어시장의 이미지에 걸맞게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먹거리를 마련한 2008 어시장축제와 제9회 전어축제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개막된다. 마산시 어시장축제위원회(위원장 최일광)는 17일 지역 상권활성화

17일 새벽 제주시 추자도 어민들이 올들어 처음으로 잡아온 멸치를 수협 위판장으로 옮겨 놓고 있다. 지난해 추자도의 멸치 어황은 좋지 않았으나 올해는 풍어가 예상되고 있다.

고흥수산사무소(소장 박영규)는 8월 상순 수온이 전년도에 비하여 1℃정도 높은 25.6℃로 급격한 수온상승에 의한 양식어장 환경악화로 질병발생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철저한 어장관리를 당부하였다. 양식장에서는 ▶ 성어는 가급적 서둘러 출하하고 적

국립수산과학원은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등 푸른 생선”의 대표어종인 고등어를 대상으로 호르몬 처리에 의한 수정란 확보 및 대량종묘생산에 성공한 후 외해가두리에서 양식 시험결과, 새로운 고소득 양식 품종으로 수익성 가치가 높을 것으로 평가

경남 통영시가 지난달 30일 참다랑어(참치) 양식개발 해양환경조사 용역사업에 착수함에 따라 통영 앞바다산 양식참치가 식탁에 오를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최고의 수산양식업 전통을 가진 통영시는 최근 값싼 중국산 양식어류의 국내시장 잠식과 향후 한

충남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로 발생한 전남지역 타르 피해에 대해 김 양식어민과 보험사측의 합의가 이뤄짐에 따라 김 양식 시설에 대한 철거 작업이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됐다. 최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국제기름오염 보상기금(IOPC Fund)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