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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국립수산과학원에 들어와 연안 해역의 부영양화 진행 과정 및 그 영향을 연구하여 업적을 인정받았다. 이 연구를 비롯해 첨단 기술이 집약된 미세센서 및 광센서를 장착한 현장 측정 장비 개발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무인 자동측정 로봇을 개발 중에 있다. 또한 이들 장비를 이용하여 연안 및 어장환경의 유기물질의 순환 및 수산생물의 생리연구를 진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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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주
2009.07.18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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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영 원일수산 식품 사장의 첫마디는 ‘외해가두리’였다. 정 사장은 “앞으로 외해 가두리 양식만이 우리나라 수산업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며 “여기에 정부 정책을 집중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우리나라 수산업의 문제가 뭐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다. 정 사장은 “이제 내만을 없애고 모두 외해 쪽으로 간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며 “집중적으로 정책 방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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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주
2009.07.03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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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업 발전을 위해 전문지 역할과 기능에 대해 이제 공론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임권 대형선망 수협조합장은 최근 본지 창간 6주년 기념 특별 인터뷰에서 “수산전문지가 수산 발전에 기여하려면 이제 전문지 시장도 변화가 필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전문지들이 과연 수산 발전을 위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것 아니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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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주
2009.06.27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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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신문 창간 6주년 특별대담-조동길 대형기저 조합장“뿌리가 튼튼해야 바람 불어도 넘어지지 않는데…”조동길 대형기저수협 조합장은 6년 전 본지 창간호 1면에 인터뷰가 실린 인물이다. 그는 당시 해양수산부장관인 장승우 장관과 충정로 해양수산부 건물 앞에서 나란히 서 있는 파격적인 모습으로 수산신문 독자들과 처음 만났다. 본지가 창간호에 랜드 마크처럼 내 세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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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주
2009.06.27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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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수산은 유사 이래 최악의 상황이다. 자원이 줄고 감소하는 것은 어쩜 얘깃거리가 아닐 지도 모른다. 수산의 미래를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은 정부다. 정부가 수산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수산의 미래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정부가 사업을 발굴하고 계획을 세우고 예산을 투입해야만 수산은 생명력을 가진다. 수산은 민간에서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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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주
2009.06.27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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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침묵을 깨고 말문을 열었다. 아픈 만큼 성숙해 진다는 얘기처럼 최 전장관은 과거의 아쉬움에 대해서도 이미 초월을 한 것처럼 눈빛이 부드러워 보였다. 그리고 편안한 가운데 평소 그의 철학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너무 솔직해 피해를 본 사람, 그래서 말로써 손해 본 최 전장관이 해양문화재단 총재를 하면서 최근 바다의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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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주
2009.06.27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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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스 이사오 대일본수산회장은 1999년년 5월 국내에서 쌍끌이 어업 실적 누락으로 엄청난 파동을 일으킨 한 ․ 일어업협상 시 일본 수산청 장관으로 일본 측 정부 수석 대표였다. 친한파로 알려져 있으며 임야청 장관을 하기도 했다. 이후 2003년 일본수산회장에 취임한 후 지금까지 회장 직을 연임하고 있다. 그는 일본이 행정조직을 축소하는 데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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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주
2009.06.27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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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압적 존재라는 이미지 사라진지 오래 □ 바다와의 만남 땅은 좁고 우주는 멀고 바다는 크고 가까이 있어 바다를 기회의 땅이라고 말하는 사람과 자원고갈과 지구 온난화로 신음하는 바다를 걱정하는 사람들까지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만의 시선으로 바다를 바라보고 느끼며 살고 있다. 그러나 같은 바다에서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지만 척박한 땅에 농부가 씨앗을 뿌리는 것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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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주
2009.06.27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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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게 돼서 반갑습니다. 먼저 일본 수산업에서 얘기를 들려주시죠. 현재 일본 수산업은 어떻습니까? 과거 10년, 20년 전과 비교할 때 변화가 많습니까? “일본의 어업생산은 1980년대 후반 들어 가장 활성화돼 연간 약 1,250만톤 2조6천억엔 규모였으나, 이후 연근해어업 자원 감소로 최근에는 약 550만톤, 1조7천억엔 정도로 줄어들었습니다. 1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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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주
2009.06.27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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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대한 정부 시스템 새롭게 정립해야수협법 개정 지배구조 뿐 아니라 기능도 함께“ 해양수산부는 폐지됐지만 수산 발전을 위해 수산부문은 과거 외청 수준으로는 독립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유성엽의원(무소속. 전북 정읍)은 최근 농림수산식품부(이하 농수산부)에서 수산이 소외되고 있다는 수산계 반응과 관련, “수산청마저 존속시키지 못한 것은 잘못돼 있다”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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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주
2009.04.3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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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수(55세) 신임 국립수산과학원장은 1983년 행정고시(26회)에 합격한 뒤 정무제1장관 비서실 기획담당관, 정책담당관을 거쳐 해양수산부로 와 해양수산부장관 비서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무과장, 수산정책과장, 감사관,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농림수산식품부 수산정책관 등을 두루 역임한 정통 행정 관료. 합리적인 일 처리와 친화력을 바탕으로 조직을 통솔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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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주
2009.04.11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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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출(54세)식품본부장은 행시 25기로 1983년 총무처에서 공직을 시작했으나 일년 뒤인 84년 곧바로 농수산부로 와 농수산부에서 잔뼈가 굵은 농정통. 농수산부에서 25년간 근무하면서 농정의 모든 보직을 섭렵했다. 축산정책과장, 협동조합과장, 유통정책과장, 기획예산담당관, 농업정보통계관 등을 거쳐 국장으로 승진한 뒤 축산국장, 농업구조정책국장과 농업정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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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주
2009.04.11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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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현재 운영시스템 구조적으로 개편 선진화 필요앞으로 수산인들의 허전한 마음 어떻게 채워줄 지 관심“군수를 하려면 농산 어촌 모두를 잘 알아야 한다. 나도 충분히 어촌 현장을 알고 있다”민선 남해군수, 게다가 김영삼 정부 때 청와대 행정관을 하면서 외국선원 송입 정책을 실현시키기도 한 하영제 농림수산식품부 2차관은 “수산을 잘 아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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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주
2009.03.2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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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굴박종국 수산정책실장은 그의 이력이 보여주듯 부산 수대생 들이 대부분 기술고시(수산직)를 통해 공직에 들어오는데 그는 행시(23회)에 합격해 관가에 입문했다. 학생 때는 경남고 총학생회 부회장을 역임할 정도로 활동적이었으며 수산청 시절 처음 청와대 행정관에 입성하는 등 전도가 유망한 엘리트 관료. 그러나 주일수산관을 한 후 해양수산부에 돌아 와 적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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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주
2009.02.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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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겨울바람과 파도 맞서며 어선들 안전 조업 지켜24시간 긴장 속에서 단속정에 의지해 불법조업 들 단속“수산자원 회복위해 적은 힘이나마…부산항에 정박해 있는 동해어업지도사무소 소속 국가지도선에 승선하고 있는 승무원들은 해남부터 제주 남단에 이르는 해역의 불법 어업을 단속하는 것이 주 임무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해상면적만 남한의 4배(4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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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주
2008.12.27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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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인물“후배 들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뛸 터”“나이 먹고 다시 들어와 후배들에게 미안하게 생각한다. 그런 것을 감안해서라도 더 열심히 뛰겠다”노량진수산시장 상임 감사를 끝으로 물러난 뒤 3년 7개월 만에 현업으로 복귀한 양성일 노량진수산시장 사장은 지난 1일“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그 동안 생각했던 일들을 하나하나씩 풀어 나가고 싶다”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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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주
2008.10.02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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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잔농수산식품부 예산 당국과 협의 안 돼 내년으로 이월한 사업이번에 추경에 포함돼 양식어가에 지원되는 사료 구매자금 1천억원은 민주당 김영록의원 (완도 진도 해남)작품이다. 김 의원은 본지가 지난 9월1일자 1면에 축산 농가에게는 국제 곡물가 상승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 사료구매를 위해 특별 지원을 하면서 국제 곡물가 상승으로 같은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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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주
2008.09.19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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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강종희 해양수산개발원장은 지난 1일 취임식에서 “우리 연구원의 앞날이 불투명하기 때문에 이 자리가 반드시 기쁜 것만은 아니다”며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자세로 원장직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 동안 고질적인 병폐처럼 보였던 연구원 내부의 문제들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앞으로 이를 개선해 나겠다고 말했다. 먼저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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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주
2008.09.05 2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