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고 여파로 산지 소비가 줄어든 자연산 광어가 수도권 도매시장에 대거 유입되면서 양식 광어 출하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에서 거래된 자연산 광어는 137톤으로 전년동기 130톤보다 5.3% 증가

지난 16일 국회 농해수위에서 세월호 현안 보고가 열리기로 했지만 회의시간인 10시가 되도록 의원들은 단 한명도 회의장에 들어서지 않았다. 이주영 해수부장관과 김석균 해경청장이 세월호 실종자 구조 때문에 자리를 비울 수 없다며 불참했다. 결국 이날 회

대형선망수협(조합장 김임권)은 지난 17일 부산공동어시장 위판장에서 대형선망어선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서 대형선망수협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조난시 구명조끼 착용법 ▲구명뗏목 및 소

지난 14일 오전 10시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선 여야 의원들이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강병규 안행부장관 사퇴를 촉구했다. 통합진보당 이상규 의원이 사고 당시 강 장관이 경찰 학교 행사에 참석한 사진을 들어 보이며, 초기 대응 문제를 추궁했다. &l

천혜의 갯벌을 간직한 태안반도에서는 지금 비타민과 칼슘 등 미네랄이 풍부한 명품 바지락 채취에 한창이다. 바지락은 바지락회무침, 바지락볶음, 바지락전골 등 다양하게 요리를 즐길 수 있으며, 특히 바지락, 파, 마늘, 고추 등을 넣고 끓인 바지락탕은 국

2014년 5월, 가락시장 여기저기에는 쓰레기가 널려 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쓰레기가 방치되고 있음에도 관리를 하지 않아 시장이용객들과 유통인들의 불만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은 가락시장 남문사거리 앞 인도의 비닐쓰레기가 방치된 모습. <배성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5월의 수산물인 병어가 어획량 감소로 새끼까지 도매시장에 등장하고 있다. 도매시장 관계자들은 "새끼 병어는 잡지 말아야 하지만 어민들이 이에 대한 의식이 부족해서 여전히 상장되고 있다"면서 안타까움을 표했다. 사진

태안반도의 대표 수산물인 봄 꽃게가 최고의 맛을 뽐내며 미식가들의 입맛을 당기고 있다.태안군에 따르면 태안반도 항포구 곳곳에는 주요 항포구별 30척에서 40척의 봄 꽃게잡이 어선이 출어에 나서 싱싱하고 살이 꽉 찬 봄 꽃게가 하루 평균 5톤에서 10여

서울시의회는 지난 24일 열린 제252회 임시회에서‘서울특별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에 따라 가락시장 특수품목 중도매인들은 점포를 받을 명분이 생겼다. 하지만 일반 중도매인과 달리 여전히 일부 품

지난 21일 포항시 남구 연일읍 형산강변에 산란기를 맞은 잉어들이 알을 낳기 위해 수심이 얕은 지역에 몰려 있는 모습.

노량진수산시장은 이르면 내달 초부터 현재 냉동창고에 보관 중인 냉동수산물을 약 20일에 걸쳐 신축 건물 지하 2층에 마련된 새 냉동창고로 이동시킨다. 노량진시장은 이번 이동작업이 완료되는 5월 말에서 6월 초부터는 냉동창고 철거작업을 진행하고 내년 8

지난 16일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에서는 '2014년 봄맞이 시장 대청소'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수협노량진수산 임직원 100여명은 노량진수산시장 일대를 돌며 대청소를 진행했다. 위생 안전 문제가 제기될 수 있는 시기라는 점에서 시의 적절한 행사로 평가되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사업이 지난 1일 2단계 공사를 시작하면서 시장의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이 시장이 현대화 될 경우 1일 방문객이 3만명에 이르는 등 서울에 명소가 될 것이라는 게 시장 측 예상이다. <배성호 기자>

국내에서 생산·가공된 우수한 수산식품이 한데 모였다. 서울수산식품전시회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어식백세(魚食百歲), 100세 건강은 우리수산물로!'라는 주제로 열렸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동원산

창립 52주년을 맞은 수산업협동조합(회장 이종구)이 수산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수산 부흥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나가기로 했다.이종구 수협중앙회장은 지난달 31일 수협중앙회 2층 독도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전후방

수협은행(은행장 이원태)이 지난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3회 어업인의 날 행사에서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의 어촌복지예금및 다통海카드 가입 및 전달식을 가졌다.어촌복지예금은 예금의 연간 평균잔액의 0.2%를, 다통海카드는 카드 매출액

물건항과 인근해역에서는 2014년 국가대표 1차선발전을 겸한 제14회 해양경찰청배 전국요트대회가 오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6일간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 17일 남해군 삼동면 물건항에서 대한민국 요트국가대표팀이 남해의 푸른바다를 가르며 요트대회 준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 21일 부산을 다시 찾았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국립수산과학원과 해양수산인재개발원을 방문해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양식 연구시설 등을 둘러봤다.이 장관은 오후에는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을 찾아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지난달 15일

올해 고등어 생산량이 전년의 절반도 되지 않고 있어 수도권 도매시장과 마트에서는 고등어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국산이 수입산에 비해 20%가 비싸다. 사진은 지난 25일 롯데마트에서 판매 중인 고등어의 모습.가격에서는 국산이 9900원, 아일랜드

노량진수산시장은 2000억원 가량을 들여 시장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시장은 과거 관행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위생문제가 갈수록 심각한 상황에서도 쓰레기가 여전히 아무 곳에나 버려지고 있다. 사진은 지난 7일 지정된 쓰레기통(사진